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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8 09:52
2. 김갑수 주영 한국문화원장님과 오찬 (5월27일)
 글쓴이 :
조회 : 1,796  


1. 주영 한국문화원을 방문하다

주영한국문화원 김갑수 원장님의 초대로 D-DAY 하루를 앞두고 주영한국문화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 주영한국문화원에 가는 길

▲ 주영 한국문화원 근처의 트라팔가 광장

주영 한국문화원을 가기위해 이른 아침을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선발진과 후발진으로 나누어 출발하였였는데 후발진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버스를 타는데도 2번이나 내리라고 해서 내렸고, 도통 운행을 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문화원까지 걸어가기로 했는데 모든 길을 통제하여 이리 저리 걸어다닙니다.

▲ 왕실의장대의 형렬(?)로 보이는 퍼레이드

막힌길을 돌아서 경찰에 안되는 영어로 물어보았더니 30분정도 후에 행렬이 풀린다고 합니다.

▲ 멀발치에서 길이 풀리기만을 기다리시는 김민재 회장님

그런데 갑자기 범상치 않은 형렬이 다가오는데.... 


▲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가오시다!!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환호성을 질러 퍼레이드를 보니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나가시는 중이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날이 국회에 초선의원과 여왕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5년정도에 한번꼴로 볼수 있는 아주 귀중한 장면이였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주영한국문화원!


3. 주영한국문화원
▲ 문화원 홍보물 관람. 맨 좌측에 김갑수 문화원장님.


문화원에 드릴 작품에 직접 글을 쓰시는 김봉준 화백님.
내용은 '유라시아 평화의 길 OH! Peace Korea   한국고서협회'
▲ 기념사진



▲ 식사 장소인 근처의 차이나타운

오후에는 1팀(김민재, 김상석, 김봉준, 김효응)과 2팀(김태진, 권용우, 고은지기자)으로 나눠 1팀은 대영박물관을 관람하고 2팀은 크리스트 소더비 경매장과 앤택북 샵을 직접 가보기로 했습니다.



4. 대영박물관 스케치

해가지지 않았던 영국은 과거 전세계 문화재를 영국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일명 약탈문화재로 불리어 대영박물관은 관람료를 받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으나 박물관에서 치밀하고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매우 잘 보존되는 것을 보고 오히려 이곳에서 문화재가 있다는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파라오의 부장품이 영국박물관에 있다고 해서 이집트 유물이 영국 유물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대영박물관 입구.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 이집트 문자체계의 비밀을 풀어준 열쇠, 그 유명한 로제타 스톤




이스타섬의 모아이 석상, 그리스, 메소포타미아 등의 문명 유물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아시아입니다. 바로 한국과 중국, 일본이죠.


중국유물들을 보시겠습니다.


▲ 기원전 550년 중국 북제의 돌로 만든 관세음보살 상.



▲ BC 1300년전 중국 상왕조의 제기



▲ 중국 명나라때의 청화백자. 설명이 재미 있습니다. '겨울의 세친구, 대나무, 매화, 소나무'



▲ 기원전 3500년전 홍산 옥기


▲ 기원전 1200년전 상(商)왕조의 청동 제기





▲ 서주시대의 강후궤(康侯簋). 특히 청동에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상나라의 멸망과 반란에 관한 내용이 있어 중국의 국보급 유물이다.



▲ 기원전 5C 동주(東周)시대의 청동 종. 정교한 청동장식에 입이 딱 벌어진다.



▲ 역시 동주시대의 은입사 청동제기






▲ 기원전후 漢제국의 유물들



▲기원후 600~800년의 수나라, 당나라 유물들


▲ 당나라의 은제기


▲ 송나라의 은제 함



▲ 북송의 도자 베개




중국관을 나가면서 볼수 있는 나한상, 도교상, 포대화상 상이 있습니다. 모두 요나라, 명나라시기이다.  건너편에는 태국의 유물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관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로 초라합니다. 조만간 철수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시간관계상 모두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상당한 시간을 두고 봐야 할 듯.

한국관의 초라함 때문인지 대영박물관에서의 한국의 문화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5. 소더비 크리스티, 고서방

2팀은 문화유물들이 거래되는 현장인 영국의 소더비 경매, 크리스티 경매를 방문하였습니다. 담당자 분들이 모두 김태진 사장님과는 잘 알아서 소더비와 크리스트에서 관람에 최대한 협조해 주셨습니다.


▲ 경매장 가는 길에 만난 교회

- 김태진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유럽은 교회의 나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 교회를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합니다.


▲ 교회안 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장터.



▲ 크리스티 경매장 입구



▲ 크리스티 전시장




▲ 크리스티 경매현장.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나 한국고서협회는 특별히 허가를 해주셨습니다.
경매가 자주 이뤄지는데 오늘은 한 소장가가 가지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뢰로 현장은 손님들이 없어 한산합니다. 그러나 현장에 있는 몇분과 앞에 보이는 전화 경매 참여가 많아 낙찰은 매우 활발하게 일어 납니다.


 
▲ 소더비로 이동중


▲ 소더비 이동중에 본 고급차.






▲ 소더비에 도착. 내부는 의외로 편안합니다.


▲ 한국고서협회 방문이라는 소리를 듣고 직접 나온 책 담당자. 우측은 작은 체구로 담당자를 압도하는 김태진 사장님.


▲ 소더비 현장 경매 모습





1934년 런던에서 공작부인이 사용한 까르띠에 화장 용품 케이스. 800파운드(환화 약 140만원)부터 경매를 시작합니다.


경매방식은 크리스트와 비슷합니다.


이후 주변에 있는 고서점들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 지도 전문상



▲ 다른 고서점의 내부모습. 상당히 깔끔합니다.




▲ 고서점내에 판매되고 있는 중국 도록들. 상당히 비쌉니다.


한국관련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고객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간혹 물건을 보긴 하는데 거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매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보면 한국은 아직 앤틱문화가 한참 못 미치는 듯 합니다.

한국의 고서상들과 외국의 고서상들의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외국의 고서상들은 사회적 위치가 상당하고 전문직 중의 하나로 대접받습니다.
또한 고객들한테 매우 친철합니다. 상당히 무거운 책을 꺼내 보여주고 설명하기
여념이 없습니다.
안 사도 친철합니다.

또한 그들간의 친목이 매우 좋습니다. 물품을 원하는 고객이 있으면 서로 정보를 공유하여 이익을 share하면서 거래합니다.

한국고서협회의 회원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제 행사 DAY가 하루 남았습니다.

4인이 자는 좁은 민박집에서 조촐한 저녁식사를 합니다.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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